봄맞이 식물을 사려고 들렀다가

분재 클래스가 있는 것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어요.

'분재' 라고 하면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 사이에서도

매우매우 비싼 취미, 게다가 저같은 초짜는 함부로

다가갈 수 없는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.

하지만, 클래스를 통해 충분히 저 같은 사람도

- 관심과 애정만 있다면

- 분재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(물론 잘 관리를 해야할텐데 말이죠^^)

클래스가 너무 즐겁고,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

약 2시간 반? 정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.

석화회, 백자단 두 개 미니 분재 소중히 안고 집에 돌아왔습니다.

앞으로 이 친구들을 잘 키워야 할텐데 말이죠

푸르다 분재 원데이 클래스, 모르는 사람이 없었음 좋겠다 생각이 들어

블로그에 글을 써서 리뷰 남겨 둡니다.

https://blog.naver.com/danastar-123/223363719539

초보 식집사가 분재 클래스를 듣고나니,

더 성큼 식물들과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