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색 데이트를 찾다가 발견한 가드닝클래스였어요!

식물을 아예 안 키워본 건 아니지만 분재는 처음 들어봐서 궁금해서 신청했어요.

신청하고 좀 알아보니 분재가 좀 난이도가 있는 식물이라고 하더라고요.. 그래서 클래스 날까지 두근두근 했는데요.

막상 가서 배우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제 수준에 맞춰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쉽고 재밌게 수업 듣다 왔어요!

남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나중에는 둘다 욕심나서 경쟁하듯이 완전 열심히 만들었는데요.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.. ㅋㅋㅋㅋ

데이트 할 곳 찾으신다면 한번 가보시길! ㅎㅎ

미니 분재라서 사이즈가 엄청 작았는데도 나무라 그런지 진짜 예쁘고 멋있었어요. 더 특별한 느낌도 들고요.

수업 때는 식물에 대한 많은 지식, 상식들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. 식물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가는 느낌?

저도 남자친구도 식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제대로 된 클래스구나 싶었어요. 처음엔 약간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가성비 괜찮은 것 같아요.

다른 일반 원데이 클래스에 비해 수업 퀄리티가 좋은게 시작부터 느껴졌어요!

집 가서 관리하는 법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키우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. 포장도 곰꼼히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! ㅜㅜ

앞으로도 잘 키워볼게요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