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쥐란 목부작은 처음 들어보는데 사진만 봐도 인스타 감성 넘치고 너무 예뻐서 신청했어요.

인테리어 효과가 크다고 해서 더 끌렸는데요.

안 그래도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집을 꾸미고 있거든요.

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하나씩 공간을 채우고 있는데 뭔가 허전한 것 같아서 식물을 두기로 결정했어요.

보통 인테리어 화분은 선반에 올려두는 것만 생각했는데 허전한 벽을 채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!

식물을 식재해 본 적이 없어서 사진에서 보던 것 만큼 안 예쁠까 걱정 많이 했는데 꼼꼼하게 잘 알려주셔서 똥손인 저도 예쁘게 만들었어요.

심지어 간접조명에서도 잘 자라서 제가 원하는 위치에 걸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. 

목부작이라는 게 낯설다 보니까 잘 기를 수 있을까 싶었는데 클래스에 이론 수업이 있어서 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기 좋았고요,

집 가서도 잘 키울 수 있게 주의해야 할 것 등등 잘 알려주셨어요.

시중에 원데이클래스는 그냥 체험만 하고 오는 기분인데 여기는 제대로 알려주는 느낌이라 만족도가 높네요!